임대공간 변이 체


* 공간을 재조합한다, 아니 건축도면을 재조합하여 작업한다. 공간의 개념을 뭉개버리는것 같집만 내가 생각하는 공간이란 유동적인 공간이다. 도면을 분해하고 재조합하는 작업은 대상에따라 공간도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체성이란 무엇과 무엇이 잡하되느냐에따라 달라진다.


동영상 내용

화살표가 평면도를 돌아다니면서 지나간 자리의 공간(평면도 기호들)
이 화살표에 그대로 누적된다. 누적된
기호들은 공간에 맞춰 변이를 한다 이른바, 성격형성을 하는것이다. 그러다가
화살표가 실제 전시장 벽면코너에 부딪힌다. 그러자 누적된 기호들이
조합과 조립을 하면서 인간의 형상을 닮은 무엇 (마치 로봇같다 - 예:
평면도상에서 ‘문’ 의 기호는 날개가된다 )
이 되어 실제 벽면을 통과하며 날아가며, 지나간 자리에 이제는
‘길’ 이 생긴다. 처음에 화살표에 의해 주도되었던 방향성이 로봇으로
변이되고 코너를 통과하면서 능동의 주체로 바뀐다.